고릴라 같은 덩치와 외모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며 정의로운 고교생 타케오.
어느 날 소꿉친구인 스나카와와 탄 전철에서 치한에게 당하고 있던 소녀 린코를 구해준다.
타케오는 린코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과거에 자신이 짝사랑했던 모든 여자들이 미남인
스나카와를 좋아했다는 경험으로 인해그녀 역시 스나카와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하여 둘을 이어주려 노력한다.
그러나 결국 몇 가지 사건을 거친 뒤 린코가 반한 건 스나카와가 아닌 자신이었음을 알게 되어 사귀기 시작하는데.